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공모에 최종 단독 선정됐다. 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교랜드를 국내 최초 메타버스안동유교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의 박물관 등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첨단 문화기술 R&D(개발·실증) 지원 및 사업화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문화기술 생태계를 육성한다. 국비 25.5억 원과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5억 원, 총 48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안동에 소재한 ㈜해..
안동시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봉정사 자위소방대, 옥동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목조문화재는 화재위험이 매우 크고 화재 특성상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전소될 위험이 높아 사전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두현기자..
안동시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전통 토속 어종의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 안동시 도산면 월천서당 일대에서 「2022 안동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개최한다.올해 5회째 개최되는 대회는 오후 1시에 시작해 5시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의 중량 합산 결과에 따라 1~5등의 시상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폐회한다.안동댐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한 번에 수백개의 알을 산란하여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교란 생물이다. 이번 대회는 배스와 블..
안동강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만5세 유아34명을 대상으로 꿈동이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꿈동이 봉사대는 단체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사회적 책임감 등의 사회봉사 정신을 알고 실천하도록 하고,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실천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두현기자..
안동시는 올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안동농협, 남안동농협,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와룡농협 및 시 자체 재원 2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북안동농협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이두현기자..
안동시 와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착한가게 선영식당(2호점)과 한양식당(3호점)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하였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게(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가정(월2만 원 이상), 1인 1계좌(월3천 원 이상), 일시기부 등이 있다.이두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하회마을과 봉정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을 연다.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은 한영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여왕의 일흔 세 번째 생일잔치가 한국전통방식으로 열리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인정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의 여왕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 자료 75점이 전시된다. 하회마을 충효당 일원에 전시된 55점의 사진을 관람하며 담연재로 이어지는 토담을 따라 여왕이 걸었..
‘2022 하회탈리그 배드민턴대회’가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기간 중 엿새간 안동체육관 및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시민리그로 연령별 급수별로 동호인 1,000여 명이 4월 24일 1차 예선리그를 펼친다. 이어, 매월 예선 리그를 거쳐, 11월 27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그동안 목말라 있던 실내스포츠 관람에 물꼬를 틔워 줌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
안동시는 23일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직조놀이터 with 작은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직조체험, 사축베틀체험, 헴프오일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의 맥을 잇는 \\\'안동포짜기\\\' 기능인들로부터 안동포짜기 과정과 시연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별도의 사전예약접수 없이 당일 현장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4년째를 맞는 직조놀이터의 테마를 \\\'튤립\\\'으로 선정했다. 이두현기자..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쌀 브랜드 ‘안동양반쌀’이 경북도가 선정하는 2022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2022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쌀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평가, 등급표시 검사여부 등을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안동양반쌀(품종 : 영호진미)은 안동시의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에 힘입어 2021년도에는 453농가 478ha 전량 계약재배하여 RPC로 3,759톤을 매입하였으며, 지난해 안동양반쌀 총 매출..
콜린 크룩스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를 방문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크룩스 대사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 후 안동대표 관광지인 월영교를 둘러본다.이튿날에는 하회마을 담연재와 충효당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을 관람한 뒤 안동농협을 방문할 예정이다.크룩스 대사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 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평양주재 영국대사로 근무했다.앞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다.한국어가 유창하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19일 길안면 묵계2리 마을회관에 출동해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각 단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사업이다. 2008년 자원봉사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이두현기자..
2022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테니스협회,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안동시 테니스 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300여 명의 전국 실업·대학 선수가 대거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예선전,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여드레간 본선으로 진행된다. 안동지역 선수로는 안동시청 강구건 외 7명, 안동대학교 최정연 외 6명, 안동고 김정유 외 4명..
안동 문화도시의 시민 거버넌스인 ‘시민공회 모디’의 정기모임인‘모디데이’가 4월부터 시민이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인 시민공회 예술분과 소속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선보이는 모디데이는 오는 26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열릴 예정이다.‘모디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시민공회 모디’의 커뮤니티 장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총 10회,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매월 시민들 간 네트워킹 활동과 분과모임의 소통 결과를 공유하며 진행되어 왔다. 최근 시민공회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안동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26일부터 중단했던 경로당 536개소의 운영을 오는 2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가급적 오는 25일부터 개방하도록 하되, 구체적인 시기는 지자체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자체 조정 가능함을 각 지자체에 알려왔다. 안동시는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우울감 및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 증가와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이두현기자..
안동시 용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정교 ~ 선어대 일대 도로변을 따라 플로깅을 실시했다.최근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플로깅을 하며 쓰레기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심각성을 느끼면서 쓰레기도 줍고 조깅도 하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다.이두현기자..
안동시 웅부중학교는 지난 14일 7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적절한 대응과 신속한 대피를 직접 실시해봄으로써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훈련은 웅부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소방서가 협력해 진행하였다.이두현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2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18일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 예산규모는 1조 4,350억 원으로 증가했다.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175억 원이 늘어 1조 2,819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75억 원이 늘어 1,531억 원으로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자체수입 중 세외수입이 6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이 731억 원,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43..
안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6일 평화 2길, 낡고 불편한 집에서 홀로 거주 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 및 싱크대 교체, 집 안팎 청소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된 나눔을 실천했다.이두현기자..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